https://yoyoyang.tistory.com/m/702
지난해 겨울 먹어본 이후 바질향 은은하고 갓구워 따끈한 마리게리따 피자가 생각나...
주말 오후 오랫만에 화덕피자 브루노에서 마르게리따 피자와 루꼴라피자를 사왔다.
북한산 올라갔다온 후로 종아리 알베겨 절뚝대는 통에
이번엔 내 몸 컨디션이 별로인가..
갓구워 따끈한 피자여야 하는데 오늘은 찾아오는데 좀 식어서 일까?
바질향이 풍부하진 않았다.
이번엔 남편이 지난번 레귤러사이즈 피자가 감질맛 났다며
루꼴라피자를 하나더 주문해 왔다.
지난번 첫 주문에서도 루꼴라피자가 상당히 궁금했었는데 맛보고 싶었던 루꼴라를 알아서 주문해와서 땡큐~
루꼴라가 풍성히 올라가 있고 방울토마토와 치즈가루가 아주 그럴듯하게 보인다.
음 뭐랄까? 루꼴라는 여린 열무같은 느낌이다 ㅎㅎ
맛도 그와 비슷했다.
이번 피자는 뭐랄까..
전반적으로 밋밋한 느낌이다.
토마토소스가 처음과 달리 풍부한 느낌이 안났다고 할까?
어제 끓여먹은 꽃게넣은 찌개 국물에 혀가 데여서 그런가 맛을 잘 못느낀 것 같다.
그래서 정확한 평가는 못 내리겠다.
오늘은 자극적인 맛을 혀가 원하나보다.
역시 다음에 한 번 더 먹어봐야 알것같은..
첫 피자맛이 좋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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