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탕 이라고 들어보셨어요?
며칠전 진짜 몇개월만에 시장에 나가보았어요.
시장 물가는 어떤가 해서..
아무래도 시장이라 약간은 저렴하더라구요.
시어머님 병원 검진차 곧 오셔서 고춧가루 들어강 음식을 피해야해서 백김치 한 봉지 사왔어요.
그리고 막 끓여서 나온 몽글몽글한 직접 두부 만들때 나오는 순두부? 같은 비주얼이 나오길래
여쭈어보니 콩탕이라고 합니다.
콩을 직접 갈아서 끓인거라고~
약간의 배추, 고기를 넣고 끓인 비지찌개 비주얼이더라구요.
콩탕도 한 그릇 사왔어요.
간도 슴슴하기 하셨기에 그냥 먹어도 된다고 하셨는데~
저는 양념간장 올려 먹었어요.
콩을 갈아 끓인거라 담백한 맛이네요.
역시 양념간장 넣고 먹어야 맛있습니다.
콩탕은 처음 먹어보는데
자극적이지 않고 콩맛과 씹는맛이 있고
비지 느낌도 있네요~ (비지 많이 안먹어 봤지만)
예전 두부마을 이런 식당가면 나오는 대나무 그릇에 몽글몽글한 두부 담겨져 나와서 양념간장 끼얹어 먹는 생각에 구입해 보았습니다.
콩탕. 건강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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