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잣말 처럼.
오늘은 무미건조한 말투다.
멸치반찬 안 먹은지 몇개월 된 것 같다.
어린멸치 지리멸치를 주문했다.
1~2센치의 작은멸치를 지리멸치라고 한다고 되어있다. 그냥 세멸치? 잔멸치와 같은것인가 보다.
2센치까지는 안되는 것 같고 1센치미만의 작은 잔멸치다.
받자 말자 멸치 볶았다.
멸치를 먼저 기름두르지 않은 팬에 가열해 살짝 볶아준다. 부스러기를 걸러낼겸~ 채망에 옮겨 부스러스 털어내고 다시 볶는다.
마늘과 꽈리고추 넣어서 볶을 생각이다.
채망에 옮겨 멸치 부스러기 털고 잠시 대기.
팬에 올리브유 넣고 다진마늘 냉동시킨 것 약간 추가했다. 멸치볶음에 마늘향 나는것이 좋아서~
다진마늘 볶다가 편마늘, 꽈리고추 넣고 1차로 기름없이 볶아준 멸치도 넣어 함께 볶아주었다.
올리브유 더 추가했다.
양조간장약간, 맛술약간, 매실액 약간도 넣었다.
모든것은 내맘대로다 ~ㅋ
어느정도 색깔이 입혀진 것 같으면 불 끄고 잔열로 올리고당 넣고 뒤적거려준다.
마지막으로 참기름 약간 두르고 통깨 뿌려 뒤적거려 주면 끝이다.
마늘이랑 꽈리고추 같이 먹으니 멸치가 더 맛난 것 같다. 다음에는 아몬드 같이 넣고 볶아 보아야겠다.
지리 멸치로 볶아먹은 멸치볶음. 한 끼 반찬으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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