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yoyo나눔

국제위러브유(장길자회장님) 교육지원, 물위생보장 활동 - 캄보디아 캄퐁치낭 캄퐁크로르차브 초등학교 환경 개선

by ☆티라레미수☆ 2020. 7. 27.

국제위러브유(장길자회장님) 교육지원, 물위생보장 활동 - 캄보디아 캄퐁치낭 캄퐁크로르차브 초등학교 환경 개선 화장실‧세면대 설치해 건강한 학교생활 돕다.

2020년 3월 12일 캄퐁크로르차브 초등학교 학생들과 교장,국제위러브유(장길자회장님) 회원까지 약 50명이 모인 가운데 완공식이 열렸다.


국제위러브유에서는 교육지원, 물위생보장 활동을 통해 각국의 어려운 사정에 놓인 이들을 돕고 있다.


이번엔 캄보디아 캄퐁치낭 캄퐁크로르차브 초등학교를 찾았다.

캄보디아 캄퐁치낭주 바리보르 지역은 홍수가 잦다. 하지만 하수 시설이 미비해 길 곳곳은 늘 진흙탕이고, 학생들은 발목까지 잠기는 흙탕물을 건너 학교에 간다.


바리보르 착에 위치한 캄퐁크로르차브 초등학교에는 세면 시설이 없다. 이 때문에 아이들은 발에 묻은 진흙을 씻지 못하고, 옷이 더러워지면 길가 웅덩이의 물로 빨기도 한다. 화장실도 낙후되어 이용하기에 불편한 상황이었다.

국제위러브유(회장 장길자)에서 초등학교에 화장실 및 세면대를 공사 전 모습을 보니 참 안타깝다.


진흙탕길을 건너 학교를 오가고 학교라고 하기엔 시설이 너무 열악해 아이들 건강문제도 걱정이 많이 된다.


캄보디아 캄퐁치낭주 교육청을 통해 그러한 소식을 접한 국제위러브유(장길자회장님)는 화장실과 세면대를 지원하게 되었다.


2월 10일, 본격적인 화장실 신축 공사가 시작됐다. 전문가들은 홍수가 일어나도 피해가 없도록 기둥을 높게 세워 그 위에 화장실 2개소와 세면대를 설치했다.


세면대에 물을 공급하기 위한 1500리터 물탱크를 추가로 마련해 학생들이 언제든지 깨끗한 물로 씻을 수 있도록 했다.


처음 화장실 지어진 모습을 보고 왜 이렇게 높게 지어졌을까?하는 궁금증이 해결되었다. 홍수가 잦은 지역이라는걸 생각지 못한 내 짧은 견해였다.


캄퐁크로르차브 초등학교의 공사는 3월 11일까지 이어졌다.

학교 측은 이번 지원으로 학생들이 건강한 학교생활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며 국제위러브유에 감사장을 전달했다.

오아 라타 교장은 “세면대 및 화장실 건립은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너무나 도움이 되는 일이다. 우리를 배려해준 국제위러브유 장길자 회장님께 학생과 교직원들을 대표하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새로 생긴 세면대에서 한 번씩 손을 씻어보며 밝은 웃음을 보였다.

캄퐁치낭주에는 캄퐁크로르차브 초등학교 외에도 열악한 환경 때문에 곤란을 겪고 있는 학교가 많다고 한다.

국제위러브유(장길자회장님)는 앞으로도 주교육청과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학교를 지원하고, 학생들의 반짝이는 꿈을 응원할 것이다.

다음 후속 소식을 기다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