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저녁. 밥 대신 감자구워~ 빵구워~

주말저녁.
마땅히 먹을게 없어서 밥 대신 빵이랑 감자구워서 먹었어요.

9시가 되어서 밥 대신 이렇게 먹어도 배가 덜 고프겠다 싶어 ^^

모닝빵 반 잘라 팬에 구웠어요.
워낙에 촉촉한 모닝빵이라~
구운면은 살짝 바삭하고 다른덴 너무 촉촉

계란 하나 앞뒤로 부쳐내고~

식빵 대신 구워낸 모닝빵에
계란부친것 반 접어 올리고
케찹 뿌려서~

요렇게 빵을 덮어주면
먹기도 너무 편하네요~

가스레인지 한편에는 싹난 감자 도려내고
웍이나 냄비에 올려 앞뒤로 구워줍니다.
시간이 꽤 걸립니다.

그래서 빵을 먼저 구워먹고 느긋이 기다려요^^
빵은 2개 구워 먹었어요 ㅋ

구워낸 감자는 옮겨담아 이제 껍질벗겨
후후~ 불며 먹습니다^^
양념소금 뿌려서 먹어도 맛나고요
그냥 먹어도 맛납니다.
무우김치 꺼내 먹어도 맛납니다.

이렇게 먹으니 밥은 안 먹었으나
배 안 고프고 잘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쌀밥 먹어야 먹은것 같은 탄수화물 중독 ㅋ

쌀밥 대신 빵이랑 감자 잔뜩 먹었네요 ㅋ

대신 휴일 저녁은 꼬기 구워 먹었지용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