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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yo냠냠^^8

무꼬 뭐꼬 국물떡볶이~

by ☆티라레미수☆ 2020. 5. 31.
무꼬뭐꼬 떢볶이


오랫만에 떡볶이가 먹고 싶어서~
지나가다가 떡볶이집이 보여 들어갔어요.
저녁시간이라 떡볶이 하는데가 있을까? 싶었지만
안되면 토마토김밥에 들러 포장하려고 차로 돌다 발견한 떡볶이집!


떡볶이 무꼬갈래? 가 따악 보이길래 주차하고 떠볶이 주문~
국물떡볶이 보통 맵게 주문했습니다.

뭔가 가게 상호가 떡볶이 맛있게 하는집 같은 느낌이라 기대하게 되네요 ㅎㅎ

5분정도 걸린다네요~
안에 들어가보지 않아서 무슨 메뉴가 있는지 잘 모르겠어요.

포장해와서 집에서 오픈~
2~3인분으로 가격이 9천원!
분식을 잘 안 사먹으니 가격이 어떤지 잘 모르겠네요.

하지만 기분상..
분식메뉴 떡볶이에 9천원 한다니
더이상 만만하게 시켜먹을 편안한 음식은 아니게 되었네요.

냄새를 맡았을 땐 살짝 매콤해 보여 맛있어 보이는데~
너무 물에 떡볶이 양념 풀어놓은것 마냥
뭔가 양념이 쏘옥 배인 느낌이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냄비에 따라내어 라면과 물만두 몇알 더 넣고 쫄여 먹었습니다.

다시 끓여내니 매운기가 확 올라옵니다.
또 단맛도 올라와
달콤 맵콤! 하네요.

무꼬 뭐꼬 떡볶이?
매운맛에 약한 편이라 보통 매운맛? 약간 매운맛인데도 다시 끓여내 뜨거워서 매운맛이 확 올라와요.

좀 식으니까 덜 매운 것 같아요.

저는 맴긴해도 다음날 괜찮았는데
남편은 배가 아야했나봐요 ㅋ

매운것 잘 못 먹는편인데~
오늘도 약간 피곤함이 있다보니
살짝 매운게 댕기네요.
컵떡볶이 식으로 조금만 먹어보고 싶은데~
사진으로나마 꿀꺽하고 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