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 오징어 다 먹고 가격이 안 내려가길래
다른 인터넷 판매처에서 원양산 냉동오징어 구매했어요.
예전에 비하면 결코 저렴한 가격은 아닌데
그래도 계산해보면 약간은 더 저렴한듯하여 냉동 손질오징어 4kg 구매했어요.
원래 가격은 39,900원인데..
이것저것 포인트 쓰면 1만원가량 덜 주고 구매할 수 있어서 주문.
단, 배송비 4천원은 부담 해야하구요~
냉동오징어 아이스박스에 올줄 알았는데~
종이박스 그대로 왔어요.
택배 배송은 아닌듯하고~
업체측 자체 배송인듯 합니다.
아침에 오징어 도착했다고 연락와서 바로 들이고
개봉해보니 잘 얼려진채로 와서 4~5시간 실온에 두고 살짝 녹여 오징어 잘 떼어지게해서 소분했습니다.
오징어가 도톰하고 실하더라고요~
크기도 거의 엇비슷하고
4마리씩 소분해 지퍼백에 다시 넣었어요.
원양산 냉동 손질오징어 4kg에 마리수는 13마리였어요.
마리수로는 조금 아쉬웠지만~
한 마리 데쳐서 오징어 숙회로 먹으니 통통하니 먹을게 좀 되더라구요~
무채 얇게 썰어 아래깔고
봄동도 3장 얇게 채 치고~
양파 약간, 안 매운 보들한 청양고추 2개 썰고
오징어 데쳐서 가지런히 올리고
초고추장 뿌리고, 매실액, 참기름 두르고 통깨 뿌려 섞어서 먹으면 맛있게 먹어요.
다만, 원양산 오징어라 국내 조업한 오징어하고는 맛 차이가 있네요.
감칠맛은 국산 오징어가 훨~ 좋아요.
냉동오징어라도 국산은 국 끓여도 달큰하고 감칠맛이 있는데~
원양산 냉동 오징어는 오징어 데치면 우선 좀 짜구요. 그래서 삶고 나서 다시 2번 정도 씻어줘야 짠기가 빠지네요. 그리고 오징어 뭇국 끓여도 감칠맛 나는 달큰함이 없이 한 맛 덜합니다.
다음에는 국산오징어로 찾아 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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