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내다 봤을땐 눈이 안와서 안오려나 싶었는데~ 어느순간 지나가는 찻 바퀴 소리에 물기를 머금었더라구요~
하얗게 눈이 내리고 있었습니다.
11시를 넘겨서 눈을 쓸고 왔습니다.
그치나 싶었는데 펑펑 내리기 시작했어요.
계단 내려가며 쓸고
올라가며 다시 쓸고~
눈 쓸다 말고 오리군단 만들어 볼까?
구매해둔 눈오리 집게를 드디어 써봅니다 ㅋㅋ
큰눈은 다 지났다 생각하고 올해 겨울에나 개봉해보나 싶었는데~
오늘 내린눈에 눈오리 몇 마리 만들어 봤어요~
눈오리 만들어서 나뭇가지 위에도 살포시 올려놨는데~
어두워서 그런지 눈오리가 잘 안보여 그건 안 찍었어요.
다시 눈 쓸어야 해서 눈오리 만들기는 여기까지만 ㅋ
눈 거의 쓸고나니 눈이 그치는듯 싶어요.
눈 밟는 소리가 뽀드득 뽀드득 합니다^^
올라가며 다시 내린 눈을 마저 쓸고 집으로 들어왔습니다.
기온이 떨어지면 새벽 빙판길 예상되네요.
모두 운전 조심하시고, 굿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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