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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yo일상^^8

쿠팡에서 "옛간 참기름" 구매해봄~ 꼬숩다!

by ☆티라레미수☆ 2021. 2. 2.

날이 풀리는듯 하다가 다시 추워지네요~
월요일엔 동네 우장산 산책 갔다 왔는데
뭔가 날씨도 포근한 편이었고
나무마다 봄 기운이 느껴지더라구요.

이제 봄이 오는구나 싶습니다.
이 추위가 지나면 봄이 완연해 질까요?^^

집 오다가 시금치 사와서 무침했어요.
나물무침에는 또 참기름이 꼬소하고 맛나야 한 맛 더 나지요?

그간 시골에서 보내준 참기름 먹고 있었는데~
한병에는 들기름을 많이 섞어서 좀 무침에 먹기에는 향이 강해서 계란 부침이나 버섯 구이 김치 지질때 넣고~
대기업표 마트 기름 한병이 생겨서 먹으려니
왜이렇게 느끼한 맛인지...
안 먹고 버리긴 아까워 어찌 저찌 볶음등에 먹고 없앴어요.

그러다 이젠 진짜 시골에서 짠 꼬소한 참기름이 먹고싶어 즐겨 이용하는 쿠팡에서 참기름을 주문해 보았습니다.


옛간 참기름



제가 구매한 건 옛간 참기름이구요~
여느 기름집에서 직접 짠 참기름인데
물론 중국산 통깨로 짠 참기름입니다~

국산 참기름은 다들 아시다시피 가격이...또르르르~

로켓배송 받고 먹어가던 참기름이 아직 조금 있어서 완전 뚜껑 개봉은 안했는데
안에 막음이 있어도 가까이 코를 갖대 대니 꼬소한 향이 나더라구요!



옛간 참기름.
중국산 통참깨로 짠 기름.
용량 : 350ml
가격 : 1만2천원가량.(가격 변동이 있음)



막음도 잘 되어 있고 기름 따르다 흐를 걱정도 없겠어요.
아직 안에 막음을 개봉을 안했는데도 참기름 향이 고소합니다.

일단 냉장고에 1주일정도 보관하고 오늘 개봉해서 나물 무쳤는데요~

시골 참기름 같이 향도 꼬소하고 맛도 괜찮은 것 같아요.

마트에서 사는 대기업표 참기름들 보다 더 참기름 같습니다.

예전에 시장에서 기름집에서 살걸...
그냥 병에 담긴 어다서 나온건지 모르는 참기름 산적 있었는데~
사고 참 후회 했거든요.
이건 뭐 기름을 섞은 건지..국산은 안 바랬지만
도저히 먹을 수 없는 느끼한 맛, 더 적나라하게 표현하면 석유냄새? 같은 이상한 나쁜향이라 못 먹고 버린적이 있었는데~

시간이 지나면 맛이 어떻게 변할 지 모르겠지만~
이젠 여기서 참기름 사도 좋을것 같아요.
나물 무침이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