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yoyo냠냠^^8

남편이 참 좋아하는 가래떡~

by ☆티라레미수☆ 2020. 12. 7.

남편이 참 좋아하는 가래떡을 구입했어요.
1kg ×3봉지에 10,900원?
후기가 나쁘지 않아서 구워먹지 싶어 구매해봤는데요~
월요일에 생산예정이라고 메세지가 있어서 월요일에 떡을 만들어 보내주는줄 알았네요.



근데 금요일에 도착했어요~
개봉해보니..일반가래떡 2봉지 쑥가래떡 한봉지 주문한대로 잘 왔어요.
근데요. 압축도 다 플렸고 무엇보다 딱이 넘 딱딱...
떡 만든 날짜는 없고 유통기한만 있어요.



유통기한은 내년2월까지.
냉동떡도 아닌데 유통기한이 기네요?
주정처리하서 그랬대요.
근데 떡이 어느정도 말랑거림은 있겠거니 싶었는데 넘 딱딱해서 좀 실망했어요.

그래도 구워 먹으면 괜찮아 지려나?



후라이팬에 구워봤어요.
겉은 바삭하게 구워져요 떡이 딱딱하니
그래도 속은 말랑해지네요~
그렇다고 아주 말랑한건 아니고 약간 질긴듯한 말랑함이에요.

떡집에서 사먹는 가래떡, 바로 사먹는 떡 식감 생각하면 질긴말랑함이에요~

뭔가 다르게 구워야겠어요.
좀더 말랑하게 ~
후라이팬에 생수좀 넣고 뚜껑덮어 찌듯하며 구워서 주니 약간 말랑해 지긴하는데 빨리 질겨지는 편입니다.

그래도 남편이 좋아하는 가래떡이라 야식으로 떡 구워서 잘 먹네요.


저는 오늘 아침 겸 점심으로 계란 삶으며 위에 채반에 가래떡 3개 올려서 함께 쪗어요~
가래떡엔 역시 조미김 싸 먹으면 맛있죵~

따뜻할 때 먹어야 하는데~ 전화통화하다 결국 식은떡 먹었어요 ㅠㅠ
가래떡 3개, 삶은계란1, 커피로 아점 간단히 먹었습니다.

떡이 조금만 더 말랑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구워먹고 쪄서 김에 싸먹고 잘 먹네요~
떨어지면 주문 할까? 말까? 고민해 봐야겠어요
자주 주면 질린다고 안먹어서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