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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yo냠냠^^8

재료 따로따로 볶지 않고 한꺼번에~ 간단 잡채 만들기!

by ☆티라레미수☆ 2020. 12. 2.

잡채가 먹고 싶어서 시금치 사서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 간단히 잡채를 해보았습니다.

저는 불량 주부라 초간단 방법을 선호하는데
잡채도 레시피 찾다가 초간단 방법이 있어서 늘 잡채는 이렇게만 해요~

재료를 따로따로 볶지 않고 냄비 하나에 모든 재료 넣고 휘릭 볶아 만드는 간단잡채!



아쉽게 고기는 없어서 넣지 않고 어묵을 썰어 넣었어요.
당근, 느타리버섯, 시금치, 양파만 넣었어요.



당면도 삶지 않고 뜨거운 정수물에 불리기만!
당면 불려두고 야채 썰면 시간절약~


냄비 바닥에 야채 먼저 넣고 위에 불린 당면 올리세요~ 당면이 아래있으면 눌러 붙으니까요~
야채위에 약간의 소금 뿌려 주세요.



당면위로 양조간장, 설탕, 마늘, 후춧가루, 약간의 물도 살짝 넣어주세요.
젓가락으로 살짝 들어 바닥쪽으로 기름도 살짝 둘러주세요.
불키고 냄비뚜껑 덥고 야채 숨이 죽도록 해줍니다.
지글지글 소리가 나면 젓가락으로 뒤적이며 볶아주세요.



볶으며 부족한 양념 추가하시고 바닥에 눌러 붙겠다 싶으면 물도 추가 하시고 참기름 살짝 두르고 볶아 잡채 간이 맞고 당면이 먹기 좋게 익었으면 드시면 됩니다~

저처럼 귀찮은거 싫어하고 간단하게 잡채 먹고 싶으면 딱 좋으실 거에요 ㅋ
맛도 나쁘지 않아요~

시금치도 색깔만 내느라 2뿌리만 씻어 넣었어요.
시금치 대신에 부추 마지막에 넣어도 좋겠네요.
기름을 많이 넣는 대신 물을 추가하며 익혔기에 덜 기름집니다~

오랫만에 해줬더니 맛나게 잘 먹어주네요~
오늘 저녁은 잡채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