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 시장 나가서 사온 봄나물
방풍과 머위입니다.
3천원씩 이고 인터넷장보기 보다 훨씬 양이 넉낙하네요~
다듬으려 보니 방풍나물은 별로 가려낼거 없이 연하고요~
머위도 여리여리해서 나물 해먹기 좋은 상태인데
다만 시든거나 티가 좀 있어서 손질이 좀 걸렸습니다~
시들고 상태 나쁜게 이만큼 나왔네요~
덜 팔린거 그냥 섞어뒀나봐요~
방풍나물 삶고
머위나물도 삶아
고추장 넣고 머위나물 무치고~
약간의 쓴맛이 좋긴한데..
약간 비릿한 맛이 나는건 내 기분일까요?
어릴적엔 거의 먹지 않던건데~
나이가 들어가는지 머위나물 보면 ~맛있겠다! 생각이 들어요 ㅋ
초장에 무쳐 새콤달콤하게 먹던 옛기억에 머위나물 해봤습니다~
방풍은 소금과 간장으로 한 주먹만큼~
사진엔 없지만 된장 약간 넣고 무친것 2가지로 해봤습니다.
방풍은 고추장 만으로 먹어봤는데~
이래저래 무쳐내도 맛나네요^^
머위는 남김없이 다 무쳐내 그릇 2개에 나눠담고
방풍나물은 한 번 더 먹을만큼 남아서 냉장실에 들어갔어요.
요즘엔 나물반찬이 너무 좋아져서 나물 빠지면 서운할 지경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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