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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yo나눔

[국제위러브유 장길자님, COVID-19 긴급구호-아프리카] 세 가지 소식~

by ☆티라레미수☆ 2021. 9. 19.

 

이제는 위드 코로나 정책을 준비하며 세계는 일상을 이어가기 시작했으나, 코로나19 전세계 대유행으로 2020년은 그야말로 대혼란의 시기였다. 

국가 및 지역 봉쇄조치등으로 여행 및 일상의 활동도 멈춘 그 시간.. 세계 여러곳에는 준비치 못하게 당하는 바이러스앞에 더없이 무기력해 졌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는 위기에 처한 지구촌 곳곳에 희망과 응원을 이어나갔다.

위러브유 장길자회장님은 각국에 필요한 현장의 소리를 듣고 방역과 의료, 교육, 생계지원 분야를 나눠 원하는 도움을 적절히 대륙별로 진행했다.

 

 

오늘은 아프리카에서 펼친 국제위러브유(장길자회장님) 코로나19 긴급구호활동중 세 가지 소식을 모아봤다.

 

국제위러브유 장길자님, COVID-19 긴급구호-아프리카 세 가지중 첫 번째 소식은~

1. 남아프리카 남아공, 보츠와나, 말라위 코로나19 취약계층지원이다.

 

남아프리카 남아공·보츠와나·말라위, 우분투 정신으로 코로나19 취약계층 지원

 

1-1 [남아공 사회발전부에 취약계층 1,000가정 돕기 물품 전달]

지난 2월 4일, 국제위러브유(장길자회장님) 남아공 회원들이 사회발전부를 찾아 마스크 5천 장과 함께 취약계층 1,000가정을 위한 식료품 세트(옥수숫가루, 콩·생선 통조림)를 전달했다. 


사회발전부 사람들과는 지난해 12월 11일 인사를 나눈 바 있다. 사회발전부와 파트너십을 맺고 기부를 하는 단체가 모여 1년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였는데, 이날 위러브유도 초대를 받았다. 사회발전부 장관과 각 주의 집행위원 및 30여 개의 기업, NGO 단체 등 관련자 1백여 명이 참석했다. 위러브유는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 기증을 약속하며 사회발전부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부국장 피터 네치팔레는 물품 기증에 감사 인사를 하며 “이 일이 위러브유와 지속적인 파트너십의 시작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남아프리카 남아공·보츠와나·말라위, 우분투 정신으로 코로나19 취약계층 지원

1-2 [보츠와나·말라위 보건부 통해 취약계층 지원]

2월 12일에는 남아공 프리토리아·보츠와나 가보로네 국제위러브유(회장 장길자) 회원들이 보츠와나 건강보건부에 마스크 5천 장과 함께 취약계층 100가정을 위한 식료품 세트를 전달했다. 식료품은 옥수숫가루·설탕·식용유, 콩·생선·햄 통조림으로 식생활 필수 품목이다. 

약 한 달 후인 3월 15일에는 말라위 릴롱궤 위러브유 회원들이 말라위 보건부에 마스크 5천 장과 200가정의 생계를 돕기 위한 식료품 세트를 기증한 것이다. 식료품은 남아공과 보츠와나처럼 옥수숫가루를 기본으로 했고, 통조림 대신 소금과 콩을 추가했다. 전달식은 쿰비제 칸도도 치폰다 보건부 장관, 차관,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이날 말라위 MBC TV·라디오 등에서 현장을 취재해 생생하게 보도했다.

https://intlweloveu.org/ko/covid-19-response-in-southafrica-210315/

 

남아프리카 남아공·보츠와나·말라위, 우분투 정신으로 코로나19 취약계층 지원 - 국제위러브유

- 팬데믹 시대, 급증한 쓰레기로 몸살하는 공원과 거리를 깨끗하게 -

intlweloveu.org

 

베냉·토고 지부 연합 코로나19 대응 -학교와 아동보호시설에 마스크 및 위생용품 지원

 

국제위러브유 장길자님, COVID-19 긴급구호-아프리카 세 가지 소식중 두 번째~

2. 베냉·토고 학교와 아동보호시설에 마스크 및 위생용품 지원이다.


지난해 11월 5일, 토고 국토행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지원 요청에 국제위러브유 베냉과 토고 지부는 소코데시 코마2 공립초등학교와 코마중고등학교, 아동보호시설 한 곳에 마스크 300장, 손 세정용 기구 5대와 손 세정제 10리터, 식료품을 기증했다. 이 소식은 토고 ‘채널 D’ 신문에 자세히 소개됐다.

이어 올해 1월 14일에는 토고 마리팀주 라크 아네호구청을 통해 제데비초등학교에 마스크 2500장, 손 세정용 기구 8대와 손 세정제 125리터를 전달했다. 이 현장을 ‘토고티브이’에서 취재해 방송하기도 했다. 방송에는 물품 기증 및 사용 장면, 회원 인터뷰, 회원들이 아이들에게 위러브유를 외치는 모습 등이 담겼다. 해당 초등학교장과 아네호구청장은 위러브유에 감사를 전했다.

이후 일주일이 못 된 1월 20일 베냉에서도 활동이 이어졌다. 리토랄주 코토누 8구청 관할 초중등학교 8곳에 마스크와 위생용품을 기증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먼저 코토누 8구청에 들러 구청장과 함께 물품 기증 촬영을 한 후 지역 내 8개 학교에 마스크 800장, 손 세정용 기구 16대, 손 세정제 80리터를 전달했다.

https://intlweloveu.org/ko/covid-19-quarantine-supplies-benin-togo/

 

베냉·토고 학교와 아동보호시설에 마스크 및 위생용품 지원 -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베냉·토고 지부 연합 코로나19 대응

intlweloveu.org

 

국제위러브유 장길자님, COVID-19 긴급구호-아프리카 세 가지 소식중 세 번째~

3. 르완다 키갈리 가사보 지역사무소에 마스크 3천 장 및 식료품 전달이다.

르완다는 3월 중순경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꾸준히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르완다 정부는 3월 중순 한 달간 여객기 운행을 중단하고 확진자가 발생할 때마다 해당 지역 봉쇄 조치를 이어갔다. 7월에는 저녁 9시부터 다음 날 새벽 5시까지 통행을 금지했고, 한 달 뒤에는 저녁 7시부터로 시간이 당겨졌다. 이후 확진자 발생 수에 따라 통행금지 시간이 변경됐고 재택근무와 휴무일이 반복되며 많은 사람이 일자리를 잃었다.

 

르완다 키갈리 가사보 지역사무소에 마스크 3천 장 및 식료품 전달

 


(재)국제WeLoveU(회장 장길자) 르완다 회원들은 팬데믹이 길어지면서 취약계층의 고충이 심화되자 이들을 돕기 위해 나섰다. 수도 키갈리 가사보 지역사무소를 통해 지역 내 생계 취약계층에 마스크 및 식료품을 전달하기로 한 것이다. 1월 11일, 가사보 지역사무소에 마스크 3천 장과 쌀·콩 각 500kg, 식용유 100L를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가사보 지역사무소 알폰스 루타린드와 공중보건이사가 참석해 위러브유 지원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날 ‘TV10’은 오후 5시 라디오와 7시 티브이에서 위러브유(장길자회장) 회원들이 기증 물품을 준비하는 모습과 전달식 장면, 회원 인터뷰 등을 담아 지원 활동을 자세히 보도했다.

https://intlweloveu.org/ko/covid-19-quarantine-supplies-groceries-rwanda-210111/

 

르완다 가사보 지역사무소에 마스크 및 식료품 지원 -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르완다 키갈리 가사보 지역사무소에 마스크 3천 장 및 식료품 전달

intlweloveu.org

 

아프리카 반투족에는 우분투(UBUNTU)라는 말이 있다.

아프리카 부족에 대해 연구하던 한 인류학자가 아이들을 모아놓고 게임을 제안했다고 한다.

멀리 나무아래에 바구니안에는 싱싱한 과일이 담긴 바구니를 준비해두고, 먼저 달려가 1등한 아이에게 그 과일을 다 주겠다고 했다. 인류학자의 출발 신호에 아이들은 약속이라도 한 듯 서로 손을 잡고 함께 달리기 시작했고 함께 도착한 아이들이 모두 둘러앉아 함께 과일을 나눠 먹었다고 한다. 한 명이 먼저 뛰어가면 다 차지할 수 있는데 왜? 함께 갔는지 물었을때 아이들은 'Ubuntu : I am because you are: 우리가 있기에 내가 있다'라고 외쳤다고 한다.

그리고는 다른 사람이 모두 슬픈데 어떻게 한 명만 행복해 질 수 있나요?라고 되물었다고 한다.

지금 이시대 더욱 필요한 말이 아닐까 싶다. 모두가 함께 행복해지는 세상을 위해 우분투 정신으로 국제위러브유 봉사활동은 계속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