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포스팅에 이은 인천 옹진군 영흥도 십리포해수욕장 나들이 2~^^
점심으로 바지락칼국수를 먹고 십리포 해수욕장으로 간다.
서해바다라 물이 빠진곳은 이렇게 뻘이 드러난다.
이것도 이뻐 보이네~
십리포 해수욕장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찰칵~
전기차 충전도 가능하다.
입구에는 안심콜로 방문인증하고, 체온측정하고
손목에 띠를 붙여준다.
그리고 입장~
영흥도 지명 유래
영흥도에는 신석기시대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하였으며,삼국시대에는 백제에 속하였으나,고구려,신라가 한강유역을장악하는데 따라 소속이 바뀌었다.고려 현종9년(1018) 수주(수원)의 속군이 되었다가 인주(인천)로 편입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남양도호부에 속하였고 1914년 부천군에 편입되었다. 1973년 지금의 옹진군에 편입되었다가 1995년 옹진군이 인천광역시로 통합됨에 따라 인천으로 편입되었다.
영흥도의 명칭은 고려가 망하자 고려 왕족의 후예인 왕씨가영흥도에 피신 정착하면서 살고 있는 동안에 영흥도에서 제일 높은산 국사봉에 올라와 나라를 생각하며 한양을 향하여 고려국이 다시 흥할 것을 신령께 기원한 곳이라 하여 영흥도(靈興島)라 불리어지게 되었다.
그 외 전해오는 전설에 의한 지명 유래로는 옛날 중국 상인이 우리나라에 오던 중 풍랑을 만나 표류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표류하던 배는 그만 두례의 암포에 부딪쳐 배밑이 파손되어 침몰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 때 마침 이 배가 침몰하기 직전 어디에서 나타났는지 커다란 거북이 한 마리가 배밑창으로 기어 들어가 파손된 구멍을 막아주어 배가 파손되지 않고 간신히 육지로 댈 수가 있게 되었다고 한다.
육지에 무사히 도착한 배는 배밑 구멍을 수선하여 목표지였던 인천의 제물포항에 돌아갈 수 가 있게 되었다.
그 후 사람들은 이 섬에서 신령이 도와서 이 배가 무사히 뭍으로 귀환할 수 있었다고 여기어 이 섬을 ‘영흥도’라 하게 되었다고 한다
http://www.youngheungdo.com/young/young1.html
십리포지명 유래는
영흥도 선착장에서 10리 떨어진 곳에 위치했다고해 십리포란다.
십리포 해수욕장 입구로부터 좌로 이렇게 소사나무 군락지가 있다.
수령이 150년이 훨씬 넘는다고 한다.
이 사이를 걸어볼 수 있을까하여 왔는데~
보호수라 울타리 넘어로 들어가지 못하게 막아뒀다.
영흥도 십리포해수욕장.
서해바다는 뻘이 주로 있다 생각했는데 제법 바다느낌이 난다. 모래사장과 수십년간 썰물과 밀물에 쓸려갔다 쓸려오며 깍인 몽돌(자갈)도 약간 구경할 수 있다.
데크 산책로 아래 다리밑에 그늘에 자리잡아 땀도 식히며 준비해간 아이스커피 한잔 마셨다.
후덥한 여름날씨.
갯내음 맡으며 휴식한다.
갈매기들도 사람 가까이 자주 보인다.
이날은 아주 쨍~한 날씨도 아니어서 놀기에 좋은 날씨였다.
신발벗고 발을 잠시 담궜다.
데크로 꾸며진 산책로가 참 이쁘다.
파도에 깍인 기암괴석도 이쁘다.
아래에는 이렇게 조개껍질인지 전복껍질인지 모르겠으나 많이도 쌓여있다. 오랜세월 밀물과 썰물을 겪으며 쌓이게 된것일까?
데크 산책로를 따라 구경하는 경치도 이쁘다.
소나무가 있는 뷰~
데크 산책로를 따라 끝까지 위로 올라가면 이렇게 예쁜 곳이 보인다.
이곳은 여름이 아니어도 가을, 겨울에 다시 방문해도 좋을 것 같다.
펜션도 바로 있어서 가족끼리 1박해도 좋을 것 같다.
이곳의 밤바다는 어떨까?
해수욕장 입구에서 보았던 소사나무~
나가면서 다시 찰칵~
이젠 유명한 뻘다방으로 가기위해 고고~~
다음에 다시 만나요~^^
'yoyo일상^^8'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자렌지이용 가지찌기-가지나물무침 (13) | 2021.08.13 |
---|---|
어느새 말복, 닭갈비 볶아 먹기 + 부추겉절이(오늘차림 춘천닭갈비) (12) | 2021.08.11 |
뷰가 멋진, 강화 스페인마을 나들이~ 카페 marbella (17) | 2021.08.02 |
김포 장기동 "몬떼델피노" 베이커리 카페~ (12) | 2021.07.23 |
짧은글, 공감글, 감동글, 명언 - 존 러스킨 (22) | 2021.07.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