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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yo일상^^8

오늘저녁 반찬-오이무침과 노가리조림

by ☆티라레미수☆ 2021. 5. 24.


액젓으로 간한 오이무침


식초넣은 새콤달콤한 오이무침도 맛있지만
오늘은 액젓으로 간을 한 오이무침을 했어요.

멸치액젓+뻑뻑이액젓(꽁치+멸치액젓)을 조금씩 넣었어요.

소금약간, 설탕약간, 다진마늘, 오이, 매실액, 통깨 부순것넣고 고춧가루넣고 버물버물~~

액젓오이무침


뻑뻑이 액젓을 넣으니 좀더 구수한 맛이 느껴지네요.


노가리


지난달 시골 다녀오면서 주신 노가리~
한 번 먹을만큼 담아 2봉지~
지퍼백에 담아 뒀던걸 오늘 한 봉지 조림해보려구요.



요 노가라는 안주로 먹는 자그마한 노가리네요.
가시 손질도 얼추 해두셔서 저는 물에 아주 잠깐 담궈 불렸다가 씻어 조렸습니다.



냄비에 노가리 넣고 멸치액젓 약간, 양조간장 약간, 미림약간, 다진마늘 약간 설탕 아주 약간 그리고 생수 반컵 넣고 먼저 불에 올려 끓였어요~

특별한 레시피는 없고 그날그날 즉흥적으로 하다보니 ㅎㅎ


노가리조림

어느정도 물기가 줄어들면 올리브유 넣고 뒤적여 주었어요.

그런다음, 고추장 약간 고춧가루 넣고요~
양조간장 살짝 더 넣었어요.
매실액 넣고, 미림 조금 더 넣구요~

또 뒤적뒤적 볶듯이 조려요.
마지막으로 윤기내게 쌀엿 둘러주고
들기름섞인 참기름 둘러주고 통깨뿌려 마무리~

적당히 씹히는 맛도 있고 나름 맛있네요~^^
가위로 먹기좋게 잘라줄걸 그랬어요.
다음엔 먹기좋게 잘라서 노가리조림 하려고요.
길쭉하니 뒤적여 주는데 양념이 튀더라구요.

냉동실보니 얼려둔 미역이 있길래
미역된장국 끓이고 비름나물 고추장에 무쳤습니다.

오늘 저녁은 푸짐하게 밥상에 올라가겠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