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메뉴-김밥과 우동

김밥이 먹고싶어서 쿠팡 로켓프레시로 재료 주문해서 새벽에 받았어요.

단촐하게 맛살, 햄, 단무지, 시금치대신 오이, 당근은 집에 있어서 빼고~

맛살은 동원 알래스카 크랩스로 사봤어요~
맛살보다는 크래미 같은 질감이고 맛있네요^^
큼지막하고요~

햄도 그냥 김밥햄 말구 두툼한걸로 샀어요~
역시 동원 오븐 통그릴 블랙퍼스트 소시지!

진짜 두툼해요~
2개 묶음이었어요.
하나 넣으면 진짜 김밥재료 꽉찬 느낌입니다~

김밥에 빠지면 서운한 단무지도 사고요~
개인적으로 색소 안들어간 흰단무지를 사고 싶었는데..잘 없더라구요.

남편이 김밥에 시금치 빼고 먹어서 오이로 샀고요
당근은 하나 남아서 구입 안했어요.
김밥김도 무산김 김밥용김 사둔거 있어서 안샀어요.

 

사실 제가 김밥을 잘 못말아서 거의 다섯손가락 꼽을 정도에요 ㅋ
김발도 없구요~
손으로 둘둘 말아서 대충 먹는데~
진짜 모양 안나오니 이해 해주세용 ㅋㅋ

 

당근을 반개만 썻더니 많이 빈약하네요~
처음엔 테스트겸 소세지 통으로 그냥 넣었더니 완전 햄만 엉첨 크네요~ 밥에 양념안해도 심심하지 않고 간이 맞아요

다음부턴 반으로 잘라서 길게 넣었어요.
없는 솜씨래도 집에서 김밥 말아먹으니 맛나네요~

김밥 한줄은 말아서 먹고 5줄 남겨서 썰어뒀어요.

 

우동은 하이면 김맛 우동을 샀어요~
하이면 초창기때 백종원님이 표지 얼굴이었는데~
얼큰한맛, 가스오맛, 옛날 우동 김맛? 요렇게 있었던것 같은데~

옛기억 떠올려 젤 입맛에 맞던 완도김 우동으로 사둔거 있어서 오늘저녁은 김밥과 우동으로 해결해보네요!

물 2컵 끓이다 액상소스과 우동면넣고 2분 더 끓이라고 되어있어요.
완전 간편한데~ 맛도 있습니다.

김밥과 먹을거라 물을 더 넣었어요.
소스는 샘표 멸치장국 더 추가했고
계란도 풀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릇에 옮겨담고 김고명 스프? 넣어주고 먹으면 되네요~

김밥의 밥양이 꽤 되다보니 오늘은 배가 고프지 않아요 ㅋ
김밥과 우동으로 저녁 한끼 해결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