짬뽕흉내내다 찌개되었네~

티비에 삼시세끼였나?
요리를 너무도 잘하던 차승원님
그리고 에릭~

뚝딱뚝딱 만들던 짬뽕
재방으로 우연히 봐서  해보고 싶어서 해봤어요

호박,당근,양파,대파,느타리버섯 썰어서 준비

아무래도 짬뽕이니 해물도 들어가야겠죠?
냉동 해물모듬을 이용~

김치냉장고에 넣어두고~
다 녹아서 힝~
깨끗이 물로 헹구고 썼어요

볶는 순서가 있던데~
전 야채랑 해물 한꺼번에 넣고
올리브유에 볶았어요

다진마늘 적당량
해물이 녹아 냄새날까 생강 쬐끔~

이후로 전화가 걸려와 통화하느라
과정샷이 없어요ㅋ

과연 짬뽕이 나올까? 두근두근~~

고춧가루 한숟갈 넣고 볶고
생수 적당량 넣고
간은 소금조금
집간장 한숟갈
까나리액젓 조금 생각나는대로 넣어봤어요~

그리고 콩나물을 뒤에 넣고 끓였어요

하다보니 이게 짬뽕인가?
짬뽕찌개가 되었네요 ㅋ

짬뽕인듯 찌개같은 너~~
기름기 별로 없어서 깔끔하면서

찌개같은 짬뽕으로  혼밥 한그릇 했어요
다음엔 더 잘할 수 있을까요?
요새 계속 실패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