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야채가게 갔더니 아욱이 보이길래 된장국 끓여볼려고 한봉지 사왔어요~
1500원^^
그간 아욱된장국 끓이려고 생각은 했는데~
아욱 손질법이 따로 있더라구요?
주물러 씻듯 바락바락 씻어주고
아욱대는 호박잎처럼 껍질도 벗겨낸다고해서
좀 귀찮다는 생각에 안사봤는데~
주물러 씻는걸 첨 들었다는투~~
잘못 알았나 싶어
그냥 끓여도 상관 없다니 그냥 담아 왔어요~
대도 그렇게 뻣뻣하지 않아서 사용해도 되는데~
잎만 따서 사용했어요.
혹시몰라 아욱된장국 검색하니 거의 다 치대듯 주물주물 씻어주네요??
풀물이 나와야 풋내가 안난다네요?
치대 씻는것과 그냥 씻어 끓이는 차이는 모르지만
처음이니 우선 치대 씻어 보았습니다.
잎사귀가 연해서 다 망가진건 아닌지..
차마 바락바락 주물주물 치댄 아욱은 비주얼이 좀 그래서 생략합니다 ㅎㅎ
건새우 넣고 끓이시던데~
멸치육수팩에 건새우가 좀 들어있었어요.
건새우는 준비된게 없어서
육수에 된장풀고 아욱, 두부, 표고버섯, 양파 썰어넣고
아욱된장국 끓였습니다.
좀 싱겁다 싶으면 멸치액젓으로 간하시면 되고요~
아욱 손질에 서툰감은 있지만~
그닥 풋내 같은건 잘 모르겠더라구요.
아욱된장국 아욱이 부드럽고 좋네요.
아욱이 효능도 많아서 단백질과 칼슘이 많다고~
-고협압 예방
- 이뇨작용
- 변비해소
- 성인병 예방
- 뼈 건강
- 모유 촉진
- 숙취 해소
- 노화 예방
맛도좋고 영양도 많은 아욱된장국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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