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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yo일상^^8

김포 대명항, 함상공원 ~ 운봉함

by ☆티라레미수☆ 2022. 5. 19.
김포 대명항, 함상공원


지난번 김포 대명항 수산공원카페 방문시 함께 들렀던 김포함상공원 입니다.
함상공원이 뭔가 생소했는데요~
큰 배가 정박되어 있고 그 배 내부를 관람할 수 있게 개방이 되어 있더라구요~

함선 입장료가 있습니다.

김포 대명항, 함상공원


공원은 자유 출입가능하고 함선에 올라 구경하기 위해선 입장료를 내고 들어갈 수 있습니다.

어른은 3천원이구요. 김포시민이면 할인해 1500원입니다.
65세이상 어르신 혹은 만6세미만 영유아는 무료관람입니다 .

김포함상공원 이용료

3천원 내고 들어가기 별로였는데~
일행이 있으니 일단 입장료 계산하고 들어갔습니다.


LST-671 운봉함
운봉함 관람 내부

운봉함의역사

운봉함
제2차 세계대전 때 등장한 1세대 상륙함이다.
미국 동부 매사추세추 퀸시 베들레햄 제철소에서 생산돼 이름없이 번호만 1010이라고 붙여졌고
1944년 8월 프랑스남부 상륙작전에 첫참가했다.
이후 1945년 오키나와 상륙작전에 참가했다.
1010함은 11년간 미 해군 주력 상륙함으로 운용되었고
1955년 한국 해군에 인계되어 807호로 불리다 이후 LST-671 운봉함으로 명칭이 붙여졌다.

한국해군의 운봉함으로는 1966년 2월부터 1972년 12월까지 백구부대의 일원으로 월남파병 수송에 참가했다.
월남전 이후 운봉함은 상륙작전훈련, 수송작업 훈련, 낙도 봉사활동 등의 활동을 해오다 차세대 상륙함이 도입되면서 2006년 12월 62년간의 현역활동을 마감했다.

운봉함 주요 연혁
운봉함 제작과정

전쟁군사박물관 협력망 이동전시물 순회 전시도 하고 있었어요~


한국해군의 역사나 발전상, 무기등의 변천을 볼 수 있게 전시되어 있어요.
완장군장 체험도 있구요~


진해항에서 대명항으로 운봉함이 안착하게된 과정도 소개되어 있습니다.

운봉함에서 바라본 함상공원~

운봉함 선실 내부 간략히 찍어보았어요.
함장실

조타실
통신실
조타실


운봉함의 구석구석 선실을 둘러보았어요.
사진도 많이 빠졌지만~
현역에서 은퇴한 함선을 이렇게 활용해서 개방하니 괜찮은 것 같기도 하네요^^;;
김포 대명항에 가실때 한번쯤 들려보셔도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