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있어 울산 내려갔다가 ktx를 타고 올라왔다.
점심을 먹으려 보니 1층에 밥 먹을곳이 많지 않았다.
전체 둘러보지 않았지만~
대충 봤을땐 커피집, 라면, 그리고 본 우리반상 그 정도?
혼자였으면 안먹고 서울가거나 라면으로 먹었겠지만
울산역까지 거리가 제법 되길래 차 태워준 오빠네와 함께 였기에 점심먹여 보내야 될 것 같아
"본 우리반상"으로 결정~
꼬막비빔밥, 통낙지볶음, 쭈꾸미, 육개장, 뭐 등등이 있었는데 광양 바싹 불고기로 결정!
울산인데 광양불고기 보다는 언양불고기를 팔아도 좋을듯 싶었다는 개인적인 생각~
불고기는 충분히 먹을만큼 양인듯~
처음엔 좀 빈약해 보이나? 싶은데 먹다보니 밥양과 비교했을때 충분했다.
순두부약간, 멸치볶음, 무말랭이, 김치, 가스오부스 맛 나는 국물..
양파 슬라이스랑 곁들여 먹는건가본데~
참소스? 같은게 좀 뿌려져 있음 더 맛있겠다는 느낌~
광양 바싹 불고기를 맛봤는데~ 현지에서 먹어보길!
그냥 쏘쏘했다.
후다닥 점심먹고 기차 시간이 다 되어서 ~ 열차탔다.
내려올때 춥지 않아서 롱 트렌치코트로 충분해서 가볍게 입고 왔는데 이렇게 추워질 줄...
서울은 정말 너무 춥다.
'yoyo일상^^8' 카테고리의 다른 글
[취미생활]모던 민화 -책가도 (22) | 2021.12.01 |
---|---|
[클래식 듣기]바흐-G선상의 아리아 (6) | 2021.11.28 |
창덕궁 나들이 2, 익선동 거리와 창덕궁의 가을빛 풍경~ (9) | 2021.11.21 |
인삼꿀절임~ (10) | 2021.11.15 |
티타임~ 직접만든 마카롱과 다쿠아즈 & 커피 (10) | 2021.1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