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방에서 이번에는 가죽만들기를 해보았습니다.
민화그리기, 흰셔츠에 자수 놓기, 마카쥬(가죽페인팅)에 이어 가죽 크로스백!!
가죽을 사이즈 재고 잘라 바느질 할 구멍을 뚫어주었어요~
중간 중간 작업하는게 있는데 뭔지 몰라서 못 적겠어요~
이 가죽 바느질은 실 양끝에 바늘을 꿰고 스티치를 넣어줍니다~
가죽이 겹치는 부분은 함께 뚫어주어야 바느질이 편합니다.
집으로 들고와 바느질 해요~
바느질 방향이 바뀌면 멍~ ㅎㅎ
라운드 부분 바느질이 조금 어려웠습니다.
집에서 바느질 이어가다 보니 가죽이라 2장 겹쳐 구멍을 뚫으면 잘 안 뚫어지는 부분도 있어서 바느질이 어려운 부분도 있었어요.
처음부터 깊이 잘 뚫어야 겠더라구요~
공방샘이 가죽 전문이 아니세요~
서양화 전공 이신대~
참 못하시는게 없어서~
체험하는 수강생 입장에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좋았어요^^
바느질로 가방 형태은 어느정도 잡아졌어요~
가방 고리도 달아야하고
자석단추도 가죽에 달아야하고...
집에서 먼저 안경집과 머니클립을 넣어 보았어요.
가죽 가방 사이즈 너비가 크지 않게 하느라 많이 들어가지 않아요~
공방에서 자석 단추를 달고 가죽 가방 고리도 달아 끈도 달아보았어요~
가방끈은 끈 2개를 박았어요~
검은색과 가운데 스티치 들어간 끈 2개에요~
가방끈은 공방샘이 다 해 주셨습니다!
가방에 자석 단추부분을 가릴 마카쥬입니다.
귀여운 아기 캐릭터를 그렸어요~
바탕색만 제가 칠하고
나머지 눈과 라인등등 완성은 공방샘이 해주셨어요~
그림을 망치면 가방도 망치는 거라
공방샘에게 슬그머니 맡겼어요~^^
요렇게 마카쥬 작업까지 마무리하고
가죽 본드로 붙여주었어요~
마카쥬 작업할 부분도 구멍뚫어 바느질해서 가방에 붙은 상태로 마카쥬 작업 해도되지만 더 시간이 오래 걸리게 됨으로 따로 마카쥬해서 본드로 붙이는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드디어 나의취미생활~
공방에서 가죽가방 만들기는 완성입니다.
다음은 다시 민화 그리기로 돌아가 좀더 디테일이 들어간 작품을 그려보려고 합니다~^^
이번은 정말 민화다 싶은 그림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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