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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yo나눔

여성조선 6월호, 국제위러브유 새생명걷기대회 소식 및 장길자화장님 인터뷰~

by ☆티라레미수☆ 2019. 6. 21.

여성조선 6월호에 지난 5월 상암월드컵공원에서 있었던 국제위러브유 새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 Save the World 비전선포식에 대해 비중있는 기사가 실렸어요.

반기문 전 UN총장의 축전과
UN DGC (Department of Global Communications, 전 DPI(공보국)) 관계자들의 영상 축사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 내용을 잠시 소개하자면,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은 축전을 띄워 행사를 응원하고 세계 평화를 기원했다.

  “지구촌 어디라도 어머니의 사랑으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준 위러브유 회원들의 열정에 격려와 응원을 보낸다”

“위러브유의 행보는 UN의 지속가능발전 목표(SDGs)에 부합하며 이를 앞당기는 데 기여하고 있다”

“미세먼지가 지구촌에 심각한 문제를 낳고 있다”며 “글로벌 시민단체로서 미세먼지를 줄이는 데도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펠리프 케이포 UN DGC 통신관은 ~

“UN과 협력하는 활동에 감사드리고 여러분과 함께라면 지구를 구할 수 있을 것”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위러브유의 모든 활동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전했다.

이어진 ‘세이브더월드(Save the World)’ 비전 선포식은 이날 행사를 더욱 뜻깊게 했습니다.

 UN DGC 협력단체인 위러브유(장길자 회장)는 이번 비전 선포식을 계기로 글로벌 인도주의에 입각한 활동을 더욱 확대, 강화할 방침입니다.

건강한 지구와 인류의 희망찬 미래를 위한 비전을 담아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

‘Saving the Earth(지구 환경 살리기)’ ‘Saving Lives(생명 살리기)’
‘Saving Humanity(인류애 함양하기)’ 중점 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 입니다.

걸어서 세계로(Walk to the World)’ 코너는 재미와 함께 이날 행사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각각 한국과 피지, 코트디부아르, 요르단, 캄보디아, 방글라데시, 라오스, 이라크 부스에선 각국 음식과 공예품 등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한복을 입고 기념촬영을 하는가 하면, 전통 투호 놀이에 빠진 어린이들도 눈에 띄었으며~

페니아나 라라바라부 피지 대사가 직접 소개하는 피지 워터를 비롯해

세계적인 카카오 생산지인 코트디부아르의 초콜릿을 맛보는 것도 빼놓으면 아쉬웠을 체험거리였습니다.

참가자들은 먼저 여권 모양 카드를 받은 뒤 각 부스를 돌며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는 미션을 수행하고 카드에 스탬프를 받았고,

전체 미션을 완수하고 스탬프를 모두 모은 이에겐 스테인리스스틸 재질의 빨대를 증정해 자연스레 환경 사랑을 일깨웠습니다.

https://youtu.be/UIZ3CAoNt4E

다음은 장길자 회장님 인터뷰중 일부입니다.

월간조선 : 새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이하 ‘걷기대회’)의 개최 취지는.

장길자회장님 : “가족은 사랑과 행복의 근간이다. 그런데 갈수록 가족 간 사랑이 식어가고 갈등과 불화를 겪는 경우가 늘고 있다. 따뜻한 봄날 가족과 함께 걸으며 서로 소중함을 되새기고 나아가 질병과 재난, 빈곤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구촌 가족을 함께 돕고자 행사를 마련했다. 걷기대회는 지난 2002년 서울 남산에서 시작해 인천, 광주, 대구, 수원 등 전국 각지에서 개최되며 가족 사랑, 이웃 사랑의 장이자 아이들이 나눔과 봉사를 배우고 체험하는 산교육의 장이 되고 있다.”

월간조선 : 걷기대회가 올해로 20회를 맞았다. 20년 가까이 쉼 없이 이어온 원동력은 무엇인가.

장길자회장님 : “우리가 사는 지구가 거대한 것 같아도 우주에서 내려다보면 작은 별 하나에 불과하다. 지구라는 한 울타리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은 국가가 다르고 피부색과 언어, 살아온 환경과 문화가 달라도 하나의 가족이나 다름없다고 생각한다. 이런 관점에서 가족을 사랑하는 어머니의 마음, 지구촌 가족의 마음으로 보면 홍수나 지진 같은 예기치 못한 재난과 기근 등으로 고통받는 한 사람 한 사람이 너무도 안타깝다. 그런 마음으로 함께해준 분들 덕분에 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웃과 지역, 나라를 넘어 세계를 돕게 됐다.”

월간조선 : 각종 구호 현장에서 위러브유 회원들이 보여준 대가 없는 헌신이 놀랍다. 그들을 움직인 힘은 무엇인가.

장길자회장님 : ‘어머니의 사랑’은 만국 공통어란 말이 있다. 그 사랑으로 국가와 언어, 문화가 달라도 지구촌 가족이 하나가 되는 것 같다. 가족을 돕는다는 생각에 각자 바쁜 일과를 뒤로하고 손길을 보태니 감사할 따름이다. 지금도 가슴 아픈 세월호 침몰 사고 때 피해 가족을 위로하고자 밤낮없이 무료 급식 봉사를 하고 네팔 대지진 때 여진의 위험을 무릅쓰고 피해 복구와 구조에 나선 것도 이런 이유다. 진정한 사랑의 힘이야말로 가장 강력한 힘이 아닐까.”

월간조선 : 위러브유의 범세계적 활동은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과 부합한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 빈곤과 기아, 기후변화 등 인류의 보편적 문제 해결을 위해 가져야 할 마음가짐은 무엇일까.

장길자회장님 : “아프리카 한 부족의 언어 중에 ‘우분투’란 말이 있다. ‘네가 있으니 내가 있고, 우리가 있으니 내가 있다’는 의미다. 사람은 혼자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존재다. 진정한 ‘나’는 ‘우리’라는 관계 속에서 형성된다. 세계가 당면한 기후변화나 환경오염, 재난과 질병, 빈곤 등은 국가와 지역사회, 기업 그리고 결국에는 개개인 모두의 삶을 위협한다. 지구촌의 문제가 곧 나의 문제이며, 지구촌 가족의 행복이 결국 나의 행복이란 사실을 기억하길 바란다.”


월간조선 : 위러브유의 다음 행보는 무엇인가. 또 지향하는 최종 목표가 있다면.

장길자회장님 : “올해 제20회 걷기대회를 통해 ‘세이브더월드’ 비전 선포식을 진행했다. 건강한 지구와 인류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어머니의 마음으로 전 세계가 함께하자는 글로벌 복지 프로젝트를 시작한 거다. 첫걸음을 뗐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전진할 계획이다. 미국과 페루, 필리핀, 네팔, 브라질 등 여러 나라에서도 릴레이 걷기대회를 준비 중이다. 작은 물줄기가 모여 바다를 이루듯 우리의 작은 실천이 모여 위기에 처한 지구를 살리는 큰 힘이 될 거라 믿는다. 이러한 힘이 모여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고 누구나 존중받는 세상, 누구나 어머니의 마음으로 배려하고 사랑을 실천하는 세상, 지구촌 전체가 행복한 세상이 되기를 고대한다.”

http://woman.chosun.com/mobile/news/view.asp?cate=C04&mcate=m1004&nNewsNumb=20190661408 월간조선6월호
따뜻한 세상 향해 함께 내딛는 발걸음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제20회 새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 개최

https://youtu.be/Jg0c0-_1v78

2002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장길자회장님) 새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는 그간 총 21만8000여 명이 참가해 지구 13바퀴에 달하는 거리를 걸었습니다.

이를 통해 세계 난민과 이재민 구호에 나서는 한편, 복지 취약계층의 생계 및 의료 지원을 지속해왔구요.

물 부족 국가에 펌프와 물탱크 50대를 설치하고, 교육 환경이 열악한 38개 학교에 도서관과 체육관 등을 건립하고 교육 자재를 지원했지요.

지난해에도 라오스의 댐 붕괴 현장 지원을 비롯해 일본과 인도의 홍수 이재민을 지원하고, 전기가 부족한 아이티 직업학교에 태양광 손전등을 전달하는 등 범세계적 나눔을 실천하는 한편, 청소년의 올바른 가치관 함양을 위한 인성교육과 헌혈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헌혈하나둘운동’도 매년 이어온 활동입니다.

51개국에 106개 지부를 둔 국제위러브유는 글로벌 네트워크와 체계적 인도주의 시스템을 기반으로 국가별 맞춤형 복지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위러브유 회원들의 범세계적 활동은 대한민국 정부는 물론이고 세계 각국의 정부 기관 및 단체의 적극적 지지를 이끌어냈습니다.

이에 힘입어 국제위러브유는 대한민국 훈장,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단체 최고상·4회), 캄보디아 국왕 훈장, 국제환경상 그린애플상 은상 등 세계적 권위의 수상을 한 글로벌복지단체랍니다.

여러분도 국제위러브유 회원이 되어보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