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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yo일상^^8

저녁메뉴-오랫만에 먹는 카레

by ☆티라레미수☆ 2019. 5. 23.

오늘 저녁 메뉴는 카레였어요^^
제가 카레를 아주 좋아하는편은 아닌데요
남편이 좋아하는편이지만~
이상하게 제가 만든 카레는 별로 맛이 신통찮아 제가 자주 만들지 않아요 ㅋ

근데 저녁메뉴 거리가 없어서 카레로 정했어요^^

재료는 작은사이즈 감자 두개가 남아있어
깍뚝썰고~
당근 반개 깍둑썰고~
양파 작은거 깍뚝썰고~
양송이 버섯 사둔게 있어 도톰하게 썰고
냉동실에 남아있던 소불고기용 고기 작은덩이 넣고
다진마늘 다져 한꺼번에 냄비에 담아
식용유 두르고 볶아줬어요~

순서대로 야채 넣어 볶는거?
저는 간편하게 한꺼번에 몽땅 넣고 볶아요~

오뚜기카레 약간매운맛 4인분짜리 카레가루 덜어내 물에 개었다가 볶던 냄비에 부어줬어요~

물론 냄비에 야채랑 고기 볶던곳에 물붓고 카레가루 조금씩 넣으면서 개어줘도 되구요~

막 물붓고 카레 끓이는 중이라~
아직 그렇네요^^

감자나 당근이 더 익을때까지 불을 줄이고 끓이다 후춧가루 갈아서 좀 넣고

피망쓰고 남은게 1/4개 남아있어 처리할겸 더 추가했구요^^

물양에 비해 카레가루가 많아서인지
야채 볶을 때 소금좀 넣어줬더니 카레맛이 좀 ....
꿀을 좀 넣어서 맛을 중화시켰어요.

제가 요리를 정확하게 레시피대로 하는게 아니라서 할때마다 그때그때 달라져요 ㅋ

저녁메뉴로 카레가 완성되고
쌀밥위에 이쁘게 뿌려 그릇에 담는? 블로거스런 마무리가 있어야 하는데..

마지막 완성 사진이 없다는 점 이해하시길^^
 
배고프다 하는 남편덕에 밥 비비다 생각났네요 ㅋ

그래도 다행히 맛이 괜찮다고 해서 다행이었습니다^^

매일매일 찬거리가 고민되는데 카레는 별반찬없이 김치랑만 먹어도 되니 간편하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