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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yo냠냠^^8

알타리김치 도전~

by ☆티라레미수☆ 2017. 10. 25.
알타리무 작은것 한단 2,400원정도
알타리김치 도전 해볼라고 샀지요.

다듬어 소금 두어줌 무에 발라주듯 뿌리고
물  자작하게 넣어 2시간30분 정도 절였어요.

추가로 한주먹 더 넣었어요. 소금.
어느정도 넣어야할지 감이 없어서...

양념이 문제인데~
찹쌀가루가 없기에 찹쌀풀이나
밀가루풀 대신에 식은밥 갈아서 넣기로~

알타리김치 양념재료.
마늘,생강다진것,양파한개,식은밥 한공기, 새우젓, 멸치액젓, 멸치액젓, 까나리액젓, 매실액~

액젓도 있는건 다 넣었어요.

양념양을 어느정도 해야하는지 몰라서
믹서에 갈긴 했는데~
믹서기 밑둥이 살짝 돌려져있어
국물이 줄줄새고 난리부르스~

양푼이에 옮겨담고 고추가루 넣고나니
밥 알갱이가 너무커 ㅠㅠ
믹서에 덜 갈렸다.
양념에비해 밥양이 많았나보다..

멸치액젓, 까나리액젓, 매실액 추가로넣고
설탕도 넣고 소금도 좀 넣고 싱겁지않게 김치양념 맞추고
너무 희끔하다 싶어 고추가루도 더 넣고

절인 알타리무 물기쫙빼 놓은것에
양념 크게 3스푼 넣었어요.
그리고 버물버물~

얼추 알타리김치가 된듯한데~
양념에 들어간 밥알이 넘 크게남아
좀 그러네요.

무청이 별로 없는건~
김치에 달린 무청을 안 먹게되서
거의 다 뗏어요.

삶아서 무청나물 된장에 무쳤어요.

남은 김치양념은 통에 덜어 냉동실에 얼려두고~
알타리김치 맛이 괜찮다면~
다음번에도 또 쓸라구요.

시험삼아 담아본 알타리김치~
투명한 유리그릇에 옮겨담고
밖에서 2틀 숙성시켰어요.
밥을 많이 넣어서인가~ 금방 익는듯

알타리무 김치 맛은?
나쁘지 않았어요.
그럭저럭 괜찮던데요? ㅎ

알타리김치 요만큼 만드는데도
반나절 내내 보낸듯 합니다. ㅋ

요만큼씩 3번정도 더 만들 양념이 있으니
다음엔 더 빨리 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