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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yo냠냠^^8

홍천휴게소- 레스또란떼 화촌왕돈까스

by ☆티라레미수☆ 2021. 4. 24.


친정엄마 팔목 골절후 수술하시고 1주일차 퇴원.
코로나 시국에 1년이 넘도록 못뵈어서 겸사겸사 퇴원후 머물고 있는 언니네로 가기전 시가에도 들릴겸 길을 나섰습니다.

오전 10시30분에 집에서 출발했는데
주말이라 그런지 차들이 많네요.
서울을 빠져 나오기도 막혔고
아점으로 홍천휴게소에서 1시30분에야 식사를 위해 들렀습니다.

가평휴게소를 건너 뛰고 홍천휴게소를 들렀는데 낌짝 놀랐지 모에요?
휴게소 마다에 차들이 꽉 차 있더라구요~

홍천 휴게소 입장시 방명록 체크가 입구에 전화 한통 거는것으로 간편하게 안내되어 있어서
굳이 방명록 용지에 기록하거나
QR코드 체크 안해도 되고 빠르게 입장 할 수 있어 좋았어요.

지방 내려갈일을 줄였더니
휴게소 이용도 1년 넘도록 첫 방문이에요.

저는 예전에 휴게소 어디서 먹었던 돈가스가 괜찮았던것 같아서 홍천휴게소 레스또란떼에서 화촌왕돈가스를 주문했어요.

띵똥 띵똥~ 주문음식 안내 방송이 너무 잘 들리는 앞쪽에 자리를 잡아서~
코시국에 음식이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모르게 그냥 막 우겨넣었습니다~



와~~
진짜 왕돈까스네요?
스프 약간에 단무지, 오이피클, 옥수수콘, 양배추샐러드, 밥 한덩어리~
좀 느끼한...김치가 없으니..

사이즈는 만족 스럽습니다 ㅋㅋ
나눠줄 만큼 나눠 줘도 충분히 먹을수 있는 크기에요.

홍천휴게소-레스또란떼 화촌왕돈까스


남편 잘라 나눠주고
급하게 입으로 먹어치웠어요(?)
음...스프도 좀 느끼한 맛
비빔밥 시킨 남편 반찬으로 나온 김치를 달라고 해서 김치랑 먹었어요.
크게 맛있음을 느낄 겨를도 없이 급히 먹느라
배는 불렀지만, 맛은 쏘쏘~~합니다.

저녁은 시가에 와서 소머리국밥 한 그릇 클리어~~
오늘은 저녁에 기름기 좀 들어가서 인지
지금까지도 배가 부르네요!
내일은 엄마뵈러 gogo~~
일찍 잠들고 준비해서 또 나서야 겠네요.

이웃님들 굳 나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