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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yo나눔

마지막 김장 한포기로 끓인 콩나물김치국-국제위러브유(회장 장길자) 겨울나눔-김장나눔봉사

by ☆티라레미수☆ 2020. 3. 13.

오늘 바깥 날씨가 어땟나요?
집콕하고 있으니 바깥 날씨가 추운지 어쩐지도 모르겠네요.

이제 나뭇가지마다 봄 소식 들려주고 있을텐데
이쁜이들 모습도 봐주지 못하고 있으니 ^^

집콕이 늘면 역시나 먹는 끼니문제가 늘 고민이지요.

오늘 친정엄마가 보내준 사랑의 김장이 바닥을 드러냈습니다.
마지막 김치 한포기로 콩나물김칫국을 끓였습니다.

엄마표 김장으로 겨우내내 잘 먹었어요.

그래서 더 아쉬운 마지막 한포기의 김치로 ~
어묵 좀 썰어넣고 콩나물 그득~ 넣고 새콤하게 잘익은 김치와 김치국물넣고 콩나물김칫국을 끓였는데~

김치콩나물국도 겨우내 지나면서도 처음이었고 해서 너무 맛있게 먹었네요^^

이렇게 김치는 우리네 밥상에서 빠찌면 섭섭한 주인공입니다.

장길자회장님 겨울되면 이웃들에게 전해줄 김장나눔봉사를 16년간 해마다 이어오고 계십니다.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에게 한국문화체험도 될겸 한국의 김장문화를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한국에 시집와 낯설고 말의 소통도 어렵고 음식도 적응하기 어려운 다문화가정주부들과도 한국문화에 잘 적응해 살기 바라는 마음에 함께 김장도 딤그며 마음을 위로해 드렸구요.

무엇보다 겨울되면 반양식이라 불리는 김장을 담그기 어려운 소외계층(홀몸어르신가정, 조손가정등)에 어머니의 마음으로 정성껏 담은 김장을 전해드리고 있어요.

넉넉한 양은 아니겠지만~
사랑과 정성으로 담은 김장김치로 맛난 밥상을 만들었겠지요?

이웃들 가정에서~

흰쌀밥에 잘익은 맛난 김치로 행복한 한 끼가 되듯
김치국으로 김치찜으로 김치볶음으로 변모해 빈찬거리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주었을 고마운 김치~

김치와 함께 사랑을 담아 보내는 국제위러브유(회장 장길자)의 어머니사랑의 김장나눔봉사..올 겨울에도 잘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