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밥으로 눌려 누룽지 만들기 자주 하는데요~ 시간이 오래 걸려
이번에 쌀,보리,율무를 섞어 볶은 누룽지 해보려구요.
쌀을 씻어 채반에 물기 좀 빼고
후라이팬에 볶습니다.
센불에서 물기 날리며 저어주며 볶아요.
쌀이 노릇해지기 시작하면 불을 낮추고
더 볶아요.
쌀이 톡톡 팝콘처럼 터지기까지~
요렇게 노릇하게 팝콘처럼 변해가면
불을끄고 남은열로 더 볶아지도록 나누고
볶은쌀 누룽지가 다 식으면 통에 옮겨 담았다가 볶은쌀 적당량에 물 많이 넣고 푸욱 끓여 드시면 됩니다.
율무는 다음번에 따로 볶아봐야겠어요.
쌀과 굵기가 차이 나다보니 잘 안볶아지는것 같아요.
밥을 눌려 만드는 누룽지랑은 식감차이가 나요.
볶은쌀이 좀더 거칠어요.
보리와 율무도 넣어서 씹는 식감도 있어요.
저는 쌀 씻어 25분 볶았어요.
결코 짧은 시간이라 할 수 없지만
밥 눌려 만드는것 보단 짧아요.
계속 저어가며 볶아야 하는 불편함도 있어요.
한 번 볶으면 여러번 끓여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지요.
겨울엔 누룽지가 따뜻하고 구수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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