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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yo나눔

슬픔을 나누면 반이된다는 믿음으로 세월호 참사 급식캠프봉사에 임한 국제위러브유(장길자님) 회원들~

by ☆티라레미수☆ 2016. 6. 13.
안녕하세요!
무더운 여름이 너무 일찍 시작되어
기력이 뚝 떨어지는것 같애요~
이웃님들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래요^^

며칠전 뉴스에 세월호 본격 인양작업한다고 나오던데~
오늘 뉴스에선 강한 너울로 인양작업이
 중단되었다고 하네요,,,

이 소식을 들으니 세월호 참사 현장에서
실종자 가족 곁을 지키며
급식봉사에 동참했던 일이
다시금 생각나 관련  포스팅을 해볼까합니다~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된다는 믿음으로, 희생자 가족들의 슬픔을 나누고자 장길자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회원들이 나섰지요~

집에서 세월호 참사 소식을
TV로 볼 때마다 안타까움에 눈물짓던
 국제위러브유(회장 장길자) 회원들은
 가족들과 직장 동료들의 지원을 받아
 가사 일과 직장 일을 잠깐씩 접고
교대로 봉사했다고 합니다.

모처럼 휴가를 낸 직장인 iwf회원들은
 자정부터 이튿날 자정까지
거의 24시간 꼬박 캠프에서
봉사하기도 했지요~

가족이 상심과 절망에 빠져 있을 때
 뭐라도 먹여 힘을 내게 하려는 ,,
‘어머니 마음’으로 회원들은
최선을다해 봉사에 참여했지요.


 소화가 잘되고 기력 회복에
도움이 되는 식단을 짜고,
곡기를 끊다시피 하고 있는
유가족들을 위해서
죽을 쑤고 보약을 달여
실내체육관 안으로 가져갔습니다~

무엇이 더 필요할까 둘러보던 회원들은
진도 실내체육관 공기가 탁하고
먼지가 많다는걸 알고는,,
무릎을 꿇어 맨손으로 걸레질을 하루
 3번에 걸쳐 청소하니
처음의 탁한 공기와 실내먼지는
며칠후 바닥도 깨끗하고 실내공기도
 맑아졌다고 합니다~


20여일동안 찾지못한 아들생각에
식사를 거의 못하시고 계신 노부부,,

친척의 손에 이끌려 오시어
 위러브유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음식으로 기력을 되찾았다고
유가족분들이 참 고마워 하셨대요

5월 9일까지 19일간
약 13000인분의 식사를 제공했던
 국제위러브유(회장 장길자)
무료급식캠프는 ~

실종자 가족 수가 줄어
철수해달라는 관계당국의 요청으로
 봉사일정을 마치게 되었답니다~

함께했던 자원봉사자들도,
기자들과 관계 공무원들도
국제위러브유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이별을 아쉬워했다지요,,

 “모두 아이들이 있는 엄마들 같은데 이렇게 와서 도와주니 눈물 나게 고맙다”

 “봉사를 진심으로 해주는 것이 느껴진다”

 “우리를 위해 24시간을 봉사해주니 정말 고맙고 든든하다”는 실종자 가족분들!

19일간의 급식캠프봉사 기간동안
국제위러브유 (회장 장길자) 회원들이
더욱 마음을 다해 봉사에 참여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아니었을까요?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된다는 믿음으로!
가족을 잃은 그들에게 또 하나의 가족이 된 위러브유 회원들~
너무 고맙고, 너무 애 많이 쓰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