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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yo냠냠^^8

울진 대어초밥에서 저녁식사~지극히 개인적인 솔직 후기

by ☆티라레미수☆ 2018. 3. 14.

울진 대어초밥~
생선구이, 회정식, 초밥, 복어탕 등등
회종류나 초밥 좋아해서 이런 식당
너무 오랜만에 들르게 되어 기대 만땅입니다.

제 기준에는 부담없이 갈 가격대가 아니지만~

울진 대어초밥 가보신분에 의하면 너무 맛있게 먹었다고 극찬하는통에 사실 기대 엄청 하고 갔어요^^

생선구이 정식 2인
알탕1인
저는 특초밥으로 주문~
두근 두근 기대만발~

소위 "쯔끼다시"라 부르는 음식 얼마만인지

호박죽부터 깔립니다.
달지않고 옥수수 알갱이 씹히는 맛이 좋네요.

물미역, 회, 오징어젓갈, 오이절임, 도토리묵, 야채샐러드, 어묵탕, 마른안주류

물미역 엄청 좋아해서 옆에 회무침 올려서 맛있게 먹었어요.
회도 고등어? 뭔지 모르겠지만 잘 먹었고~


금방 부친 따끈한 전 두종류~
게눈 감추듯 먹었지요.
역시 금방 부친 전이 젤 맛있죠^^

색감 너무 이쁘고 두개다 해물이 들어갔는데 맛있었구요.

이건 뭔지 모르겠는데~
복어같은? 생선의 머리를 삶아서 차게 내왔는데... 무슨맛인지 ...
어떻게 먹는지 몰라 아쉬웠고~

생선구이 2인 나왔어요.
그럭저럭~ 삼삼한 생선구이
아주 매력적이진 않네요~

알탕 나왔구요~
알이 거의 깨져나와 가격대비 이건 뭥미? 수준~

맛은 그냥 상상하는 알탕국물맛~
탱글하게 씹히는 맛이 부족해 아쉬움.


그리고 기대하던~ 특초밥 이라는데...
뭐가 특인지~
사실 실망 엄청 했어요.
회가 싱싱 하다는것 빼고 너무 초라한~

울진 대어초밥~
도시같은 세련된 서비스를 바란건 백퍼 아니었는데..

그렇지만,
뭔가 개선이 필요해 보였음요.
나름 맛집인것 같은데~

인근 직장인 및 식사하러 오시는분 많던데
가격대비 저는 좀 실망스런 ~

맛있다고 먹고는 왔지만~
실망스런 표정은 숨기고 왔네요.
얻어먹은 입장에 ㅎㅎ

상호도 "대어초밥" 이었기에 프라이드가  있지 않을까 내심 기대했는데
그냥 그럭저럭 이었구요.

알탕은 가격 많이 내려야 하지않나 느꼈어요. 1만2천원으로 먹기에는 너무하다 싶어요~
저는 복어탕을 추천했었는데~
복어탕은 어땠을까 싶네요.

울진 대어초밥
지극히 개인적인 솔직후기였습니다.

"대어정식"으로 주문해서 골고루 먹어보는것도 좋겠다 싶어요
회, 생선구이, 탕, 초밥까지 모두 먹을 수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