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yo일상^^8
다리 다친 새 한마리~
☆티라레미수☆
2016. 9. 13. 21:22
화단아래 보도블럭에 새 한 마리가 얌전히 앉아있는거에요~
보통은 가까이 가기도전에 푸드득~날아갔을텐데!!
좁은 보도블럭인데도 가만히 있는 새~
가만히 쪼그리고 앉아 사진 찍을동안도 가만히 있길래~
어딘가 아프구나 생각했지요...
이 새를 안아서 편히 쉬게 화단한켠 나무아래 옮겨두거나~
아픈다리라도 싸매어 줄 수 도 있었는데,,,
좀더 가까이 내미는 손길에 푸드득대며 쩔둑쩔둑 ~ 저만치 도망가네요 ㅠㅠ
더 힘들게 만들까봐 가도록 뒀답니다~
도와주려는 내 마음도 모르고~
이럴때 새와 말이 안통하니 조금 아쉽더라구요 ㅎ~
어딘가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을까요?
그 아픈 다리는 어떡할지~
괜시리 새 한마리가 마음 쓰이네요^^